얼마전 한경대학교 연구팀은 습지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잡초인 '부들' 을 이용해 대체 에너지중 하나인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부들은 어디서나 구할수 있고 에탄올을 추출하기도 쉬어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태완/한경대 농업생명과학대 교수 : (부들원료에서 에탄올 뽑아내는 수율이) 45%정도로 굉장히 높습니다. 경제적인 가치는 종이를 생산할 경우 31억 달러, 에탄올을 생산할 경우 44억 달러 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습지는 관광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생태관광이라고 하는데요.
교육적인 효과도 크기 때문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 환경생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강습지의 경제가치는 연간 7천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노백호 박사/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 : (한강)하구 습지의 경우 경관이 아름다울뿐 아니라 수질을 정화하고, 홍수를 예방하고 또한 수산자원을 양육하는 곳으로써 가치가 있습니다.]
무한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습지!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논리에 밀려 지난 100년 동안 50%가 넘는 습지가 사라졌습니다.
[김귀곤/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 습지는 환경, 생태적인 측변에서의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우리 주변의 습지를 잘 보존하고 훼손된 습지를 복원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세계각국은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협약을 맺고 3년에 한번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오는 10월 28일 우리나라에서 그 10번 째 총회가 열립니다.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환경올림픽, 람사르 총회!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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