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불법조업을 하다가 우리 해경에 나포된 중국 어선이 2천196척, 나포 인원은 2만89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양경찰청이 12일 국회 국토해양위 정희수(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437척, 2005년 584척, 2006년 522척에 이어 지난해 494척의 중국 어선이 불법조업 혐의로 우리 해경에 나포됐고 올들어 8월까지는 159척이 나포됐다.
같은 기간 나포된 중국 어선에서 구속된 인원은 890명, 범칙금 형식으로 납부된 담보금은 총 213억5천500만원에 달했다.
관할서별 중국 어선 나포 현황은 목포해경이 849척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537척, 인천 430척, 태안 204척, 군산 176척의 순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우리나라 국적선이 불법어업 혐의로 중국에 나포된 경우는 지난 2006년 단 1건(8명)으로 520만원의 담보금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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