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관령 '첫 얼음'…한낮 쾌청 "따뜻해요"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12일) 아침 내륙지방에, 대관령에는 첫 얼음이 얼었습니다.

올 가을 들어서 처음 관측되는 것인데요.

일부 내륙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진 데 이어서,  강원 산간의 기온은 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기리도 했는데요.

오늘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낮동안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제처럼 따뜻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영월과 안동 등 일부 지방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도 맑은 구역이 영향을 주면서, 전국적으로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의 기온 10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떨어졌고요, 대관령은 0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남부 지방도 부산과 제주를 제외하곤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서울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와 대구는 2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쌀쌀하겠고요, 화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날씨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