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WB 연차총회 개막…금융위기 공조 모색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은 워싱턴에서 합동 연차총회를 열고 금융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공조와 함께 국제위기 해결을 위한 IMF와 WB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IMF는 연차총회 첫 날 한국 등 24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를 열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조치들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IMF와 WB는 선진 7개국 회의를 중국과 인도, 브라질, 멕시코, 한국 등까지 참여하는 회의체로 확대한 G20 회의를 개최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금융위기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