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이 어려워 예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몽골과 캄보디아 등 외국인 결혼이민 여성 백 명이 합동 결혼식을 가졌습니다.
13개 나라 출신 결혼이민 여성 백 명은 11일 낮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주례인 한승수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속에 한국인 배우자들과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주례사에서 "국제화 시대는 문화의 다양성이 국가 발전의 동력이므로, 다문화 가정의 가족 모두 우리 사회의 성숙한 구성원으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건국 60년을 기념하는 다민족·다문화 한마당 축제의 하나로 치러진 합동 결혼식에는 13개 나라 주한 대사관 관계자와 정부 관계부처 담당자, 가족 등 3천여 명이 하객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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