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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해 집도 절반으로 쪼개

캄보디아의 한 부부가 재산 분할을 위해 살던 집을 절반으로 쪼갰습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북동쪽으로 90㎞ 떨어진 프레이벵의 한 주택 건물이 정확하게 이등분돼 현재 절반만 남았습니다.

이 집에 살던 남편 모은 림 씨는 건물을 절단하고 아내에게 이혼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40년 이상 살던 부부가 헤어진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마을 사람들은 남편이 최근 병을 앓았는데 당시 부인이 정성스레 간호를 해주지 않았던 것에 서운함을 느껴 부부싸움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지난 주 친구들과 함께 집을 반으로 자른 뒤 자신의 몫은 철거하고 부인 몫으로 집의 절반만 남겨놓은 채 짐을 챙겨 자신의 부모가 사는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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