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최근 인천국제공항 환승 계류장 안에서 위조여권을 전달받아서 미국 등으로 불법 환승을 시도하는 외국인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피해를 우리 여행객이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
무슨 영문인지 이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인 브로커가 공항 근처 벤치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무언가를 건네받습니다.
이 물건을 다시 출국하려는 중국인에게 건네주고 주의사항을 일러줍니다.
중국인을 따라가 봤습니다.
출국심사대 안쪽 한 화장실에서 방콕에서 온 또 다른 중국인 2명과 만나는 순간 수사관들이 덮칩니다.
위조된 한국 여권과 캐나다행 비행기표가 나왔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 수사관 :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중국인 2명과 (위조)여권 전달책, 위조여권 다 나왔어요.]
이달 초엔 미국인 2명이 환승 계류장 안에서 위조된 미국여권과 비행기표를 중국인에게 전달하려다 붙잡혔습니다.
불법 환승에 위조 한국 여권이 쓰인다는 소문에 외국 공항에선 한국인 입국자면 의심부터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영규/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조사과장 : 재외동포나 우리 관광객들에 대한 현지 검색이 강화되는 피해가 있습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앞으로 사전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의심스런 행동을 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