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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다리 자살 기도 3년간 555명"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강에서 자살을 기도한 사람이 5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방방재청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 원유철(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수난사고 유형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한강에서 자살을 기도한 사람이 모두 555명에 달했다.

특히 마포대교에서 자살을 택한 사람이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강대교(71명), 원효대교(43명), 양화대교(25명), 영동대교(2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같은 기간 전체 수난구조 1098건 가운데 한강 자살기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48.5%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사체인양(230건), 익수(160건), 물놀이(36건) 등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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