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고 실물경제 지표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사태의 심각성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불안심리 해소에 적극 나섰습니다.
케빈 러드 연방정부 총리는 수도 캔버라에서 줄리아 길러드 부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호주인들의 퇴직연금저축에 매우 심각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우리가 겪게 될 정말 심각한 현상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러드 총리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장은 정말로 심각한 것이며 점잔을 빼고 얘기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러드 총리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지난 8일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호주 경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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