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역사교사모임과 민족문제연구소 등 39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교과서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역사 교과서 수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과부가 적법한 절차를 어기고 무리한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일부 교육감은 이념 편향 운운하며 교과서에 대한 월권적 심판에 나서고 학교 운영위원회의 교과서 채택 심의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대책위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일부세력 등의 과도한 요구만 듣고 좌편향이라고 하는 것은 낡은 색깔론에 입각한 교육통제 의도"라며 "교과부는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려는 입장을 표명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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