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주겠다며 노숙자와 정신지체장애인을 유인해 가두고 이들 명의로 돈을 빌려 받아 가로챈 혐의로 35살 전 모 씨 등 7명을 구속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7월 1급 정신지체장애인 48살 권 모 씨를 유인해 가두고 권 씨 명의로 유령업체를 세운 뒤 이를 근거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등 지금까지 50여 명을 상대로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 등은 또 자신들이 가둔 사람들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해 카드거래실적이 필요한 다른 사업체로부터 이른바 '카드깡'을 해 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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