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을 기르다 보면 이것저것 적지않은 지출을 하게 되는데요.
사료값부터 회당 만 원이 넘는 예방접종에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만 따져도 일 년에 몇십 만 원이 들어갑니다.
최근에는 애견미용, 훈련소, 장례업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생기면서 해주고 싶은 것은 더 많아지는데요.
이러한 애견인들의 소비를 고려한 금융상품이 속속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애견인 전용 멤버십 카드도 그 중 하나인데요.
일정한 연회비를 내면 의료, 미용, 장례 서비스 등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신용카드는 애견인들이 기르는 개 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사랑 또한 남다른 점을 자극해 호감을 사고 있는데요.
쇼핑을 하는데 카드를 사용하더라도 결제금액의 일부가 적립되어 사설 유기견 보호소에 지원됩니다.
[김애자/성남시 복정동 : 생각지도 않게 할인 혜택을 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요, 동물보호소에 적립금도 기금이 된다니까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카드는 가입서비스 부터 애견인이 받고 싶은 서비스에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애견을 잃어버린다해도 걱정을 덜 수 있는 마이크로칩 시술을 해주거나 사료를 무료로 증정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애견금융상품이 눈길을 끌고는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애견인들의 주머니 사정 역시, 어려운데다 개을 위해 돈을 쓰는 것에 대해 유난스럽다는 눈길도 여전한데요.
[유동진/카드사 제휴영업팀 차장 : 고객들 반응은 출시 초기다 보니까 일부 조금 미미한 수준입니다만은 미래적으로 볼 때는 큰 폭의 수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업계에서는 경기가 나아지고 애견문화가 정착되다 보면 더욱 많은 수요가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견을 기르면서 쓰기에 유용한 금융상품이 나온다는 것은 애견인들에게는 반가운 일인데요.
하지만 일부상품은 이제 막 시장에 내놓는 단계이기 때문에 서비스 종류와 할인혜택 기준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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