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국경을 오가며 물자수송에 쓰이는 철도화차 반환문제를 놓고 다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한 대북소식통은 "중국이 지난 7월부터 북한 화차의 국경 통과만 허용하고 있다 "북중 철도당국이 앞으로 열릴 국경철도회의에서 화차반환 등 철도합의 개정을 놓고 논의를 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선양의 한 대북무역업자도 "중국에서 북한 화차에만 물건을 실어 내보낼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는 바람에 북한으로 물자수송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북한에서 화차를 돌려받지 못한 중국 기업들의 민원도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국이 화차 미반환을 이유로 북한에 철도협정 파기를 통고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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