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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장애인 선로로 떨어져 전동차에 치여 숨져

<앵커>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50대 남성이 선로로 떨어지면서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밖에 사건사고 소식, 박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5일) 저녁 7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승강장에서 지체장애 2급인 53살 허모 씨가 선로로 떨어지면서 역 구내로 들어오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사고 직전 술에 취한 채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50분쯤 광주시 칠석동의 한 목공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목공소 115제곱미터와 근처 조립식건물 66제곱미터를 태워 2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공소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날리면서 주변에 쌓아놓은 목재로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재건축조합원 백여 명이 아파트의 설계가 변경됐다며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건설회사와 재건축 조합장이 짜고 처음 설계보다 아파트를 좁게 지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했습니다.

이 가운데 30여 명은 새벽 1시까지 아파트 옥상에서 고공시위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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