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앞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식품 중에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는 녹색 인증마크가 부여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5일) 발표한 '소비자 정책' 기본계획을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등학교 앞에서 많이 팔리는 과자와 아이스크림.
싼 값에 쉽게 손이 가지만 안전성을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이처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에 대해선 안전한지 여부를 표시한 인증 마크를 부착해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농·축·수산물 광고를 할 때도 일반 매장이나 홈쇼핑에서 팔 때처럼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해야 합니다.
어려운 상품 설명도 쉬워집니다.
의약품 설명서의 '견통'이나 '누액'은 '어깨결림'이나 '눈물' 등으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쉬운말로 바꿔 써야 합니다.
펀드와 변액보험 같은 금융상품을 팔 때는 투자위험을 등급별로 나눠 고객에게 알려주는 것을 의무화했습니다.
소비자 피해 상담과 구제를 신속하게 하기위해 전국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상담센터도 신설됩니다.
[윤정혜/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 : 소비자의 이익과 의견이 정책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조직 내의 '소비자 주창'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새 소비자 정책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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