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하락장이 지속되면서 주식을 빌려 거래하는 대차거래액이 백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9월사이 투자자들의 주식 대차거래액은 96조6천921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대차거래액 76조 원을 20조 원 이상 넘어섰습니다.
주식 대차거래는 주가 하락기에 최대 1년간 주식을 빌려 팔았다가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사서 갚는 되갚는 거래로, 외국인의 거래비중이 90%를 넘습니다.
올해 외국인의 주식 대차거래액은 8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종목별 대차거래액은 포스코가 7조4천437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전자가 5조5천784억 원 현대차 4조9천884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최근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증시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공매도 전면 금지한 만큼 대차거래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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