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7번째 생성된 태풍 히고스(HIGOS)가 중국 대륙에 접근하면서 다시 비상이 걸렸다.
신화통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히고스는 3일 낮과 4일 밤 사이에 중국 남부 하이난(海南)과 광둥(廣東)성 근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난성은 히고스가 3일 새벽 4시 현재 하이난 원창(文昌)시의 동남쪽 420㎞ 해상에서 점차 세력을 더해가며 시간당 20㎞의 속도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4일께는 근해상에 도달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성 당국은 히고스가 근해상에 들어오는 4일부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싼야(三亞), 하이커우(海口) 등지의 관광객들에게 해상여가활동을 자제하고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하이난성은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중국의 유명 관광지로 동방의 하와이로 불린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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