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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전날까지 광고 촬영…"많이 힘들어 보여"

<8뉴스>

<앵커>

하지만 최 씨는 어제(1일)까지 광고 촬영장을 나갔고 최근에는 다음 드라마 출연까지 확정 짓는 등 변함없이 연예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최 씨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게 주변의 반응들입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진실 씨는 어제 오후, 한 제약회사의 광고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광고 촬영은 최 씨와 광고 촬영팀의 합의로 2시간 만에 중단됐습니다.

광고팀 관계자는 광고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최 씨의 얼굴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광고팀 관계자 : 생각했던것 보다 얼굴상태가 더 안좋아서 촬영이 중단된 거거든요. 합의가 돼서 그럼 조금 컨디션이 더 좋을 때 촬영을 합시다….] 

최 씨는 최근 고 안재환씨 죽음과 관련한 사채설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가까운 지인들은 전했습니다.

[손현주/탤런트 : 얼굴이 일단 힘들어보였으니까요. 그리고 최근에 (힘들어)했던 것들을 약간 비추기는 했지요. 뭐 인터넷상에… 근데 뭐 많은 이야기를 비친건 아니고.]

특히 최근들어 술을 자주 마시며, 자신을 사채업자로 모는 소문들에 대해 답답함과 섭섭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최 씨는 최근, 내년 1월 방송될 드라마 출연을 확정짓고 이 드라마를 준비하는데 전념하겠다는 다짐을 해 왔기에, 주변 연예인들은 최 씨의 죽음만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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