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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안보 변화 맞춰 정예강군 거듭나야"

<앵커>

건군 제6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오늘(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군이 선진 정예강군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3부 요인과 군 원로 등 6만여 명이 참석한 오늘 기념식은 민·군이 어우러진 비보이 공연과 사물놀이 등 성대한 식전행사로 시작됐습니다.

김진훈 제병지휘관의 열병 보고와 사열에 이어 특전사의 고공강하와 태권도, 공중탈출 시범, 헬기 축하비행이 펼쳐졌습니다.

F-15K 전투기 5대를 비롯한 전투기 28대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하 비행도 벌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식사에서 안보 환경의 변화에 맞춰 우리 군도 변화,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선진 정예강군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우리 군은 선진 정예강군으로 거듭 나야합니다. 선진 정예강군은 강한 군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서울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선 5년만에 최첨단 무기를 앞세운 기계화 부대의 시가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유효사거리 10㎞의 국산 지대공 미사일 '천마'를 선두로 자주 대공포인 비호, 방공 무기인 신궁, 분당 2천발 이상의 사격이 가능한 자주발칸 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기계화부대 뒤로는 장병 340여 명으로 구성된 국군변천제대가 뒤따라 행진하며 국군 60년의 역사를 조명했습니다.

14개부대 1,800여 장병으로 이뤄진 도보부대의 행진과 24대의 최신형 군용 지프에 나눠 탄 군 원로와 참전용사, 순직 유가족 등 72명의 카퍼레이드를 끝으로 시가행진은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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