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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사람 닮는 로봇, 이젠 자전거도 거뜬히

자전거를 타는 귀여운 소녀로봇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도쿄에서는 800개가 넘는 회사가 참여한 정보통신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이곳에서 소개된 로봇입니다.  

반도체, 센서 전문업체 무라타가 만든 로봇으로 이름은  '무라타 걸'입니다.

무라타사는 2년 전에도 자전거 타는 로봇, '무라타 보이'를 만들어 화제가 됐었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무라타 걸'은 '무라타 보이'의 여동생이자 업그레이드 버전이기도 합니다.

'무라타 걸'은  키 50cm에 무게 5kg으로 작고 귀여운 로봇입니다. 센서를 장착해 외발 자전거를 타고도 넘어지지 않는 균형 유지할 수 있고, 장애물을 만나면 피하거나 일정간격을 유지한 상태로 주행도 가능합니다.

자전거 바퀴에는 회전 능력을 더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주행속도는 초당 5cm입니다. 두발자전거 밖에는 타지 못하는 오빠 '무라타 보이'보다는 훨씬 똑똑한 동생인 셈이죠.

이 밖에도 박람회에서는 닛산의 생체모방로봇과 파이오니아의 3차원 입체영상 모니터 등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30일 시작된 도쿄정보통신박람회는 5일동안 계속되며, 방문객만도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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