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추징금 12억여 원을 추가로 국고에 환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서울 이태원 땅 400 제곱미터와, 노 전 대통령 명의의 경기 안양시 석수동 땅 255 제곱미터를 경매를 통해 처분해, 12억여 원을 추징금으로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땅은 김 전 회장 명의로 돼 있지만, 김 전 회장이 노 전 대통령에게 200억 원의 채무가 있어, 추징금을 대신 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추징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 전 대통령의 추징금 2천 628억 원 가운데 89%인 2천 339억 원이 납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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