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동안 해외 주식형펀드는 22조5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49조 8천억 원의 절반 정도가 허공으로 날아간 것입니다.
이는 15조 9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 보다, 무려 6조 6천억 원 이상 더 손해를 본 것입니다.
이런 대규모 손실은 미국발 신용위기가 최대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자금이, 중국 한 나라에 쏠린 것도 손실을 키운 원인입니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해외 주식형펀드 순자산의 34%에 해당하는, 14조 7천억 원이 중국펀드에 투자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중국이 포함된 신흥국펀드에도 27%에 달하는 11조 8천억 원이 몰려있습니다.
[허진영/펀드평가사 제로인 과장 : 지난해 하반기에 쏠림 현상을 보였던 중국이나 브릭스 펀드들이 1년간 40% 가까이 빠지면서, 해외 펀드투자자들이 전체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나타난 급락장을 통해서, 투자의 기본원칙인 '분산투자' 의 중요성이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허진영/펀드평가사 제로인 과장 : 분산투자를 하실 때에는 주식이나 채권, 그리고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이머징과 선진국시장으로 나눠서 투자를 하시되, 특징국가나 특정지역에 30%가 넘지 않게 투자를 하시는 게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펀드 열풍을 주도해왔던 해외 펀드의 몰락!
'투자의 정석' 인 분산 투자의 교훈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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