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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소아결석환자 급증…혹시 '멜라민' 탓?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도 신장결석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들이 늘고 있어, 혹시 멜라민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경희의료원 조병구 교수는 최근 하루에 50여명의 신장결석환자 중, 2~3명꼴로 원인모를 신장결석을 진단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아에게 요로결석이 생기는 원인은, 신장이나 방광 등에 세균 감염이 됐거나 체질적인 고칼슘뇨증으로 인해서,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양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 같은 원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장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소아환자가 많다는 것이 조 교수의 지적입니다.

만약 소아신장결석환자의 증가가 멜라민과 연관이 있는 것이 사실화 된다면, 국내 멜라민 파문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에서는 단지 과자에 들어있는 멜라민 섭취만으로는, 신장결석환자가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추론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주장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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