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여야, '멜라민 파동'에 한 목소리로 정부 질타

<앵커>

정치권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식약청장을 불러 근본적인 식품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세관과 식양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최선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29일) 최고위원회의에 윤여표 식약청장을 불러 멜라민 대책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식약청이 안이하고 부주의한 태도로 이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며 질타하고, 1회성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식품안전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순자 최고위원도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멜라민에 관한 3차례 경고가 있었는데도 식약청이 형식적인 검사에 그쳐 국민적 비난과 신뢰 위기를 자초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앞서 한나라당은 어제 당정협의를 통해, 원산지 표시와 정밀검사 비율 강화를 골자로한 식품안전 대책을 내놨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근본적인 식품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이달 초 이명박 정부 6개월 동안 최대 치적 가운데 하나로 식품과 어린이 안전 정책을 내세웠는데, 결과는 광우병 공포에 이은 중국발 멜라민 공포라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으라고 주문했습니다.

민주당 멜라민 대책특위는 오늘 경인지역 식약청과 수입식품 보관창고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점검과 실태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