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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인테리어&하우스] 작고 가벼운 '여성 공구'

분홍색 손잡이의 망치와 각종 공구들, 한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전동 드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을 위한 공구들입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요즘엔 기존의 공구보다 이렇게 작고 가벼워져서요. 손이 작고 공구 사용이 서툰 여성들도 이런 소품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성을 위한 공구는 디자인부터 다른데요.

못을 박는 망치, 볼트를 조이는 몽키 스패너, 전선을 끊거나 못을 뺄 때 사용하는 펜치들은 어두운 색 대신에 화사한 분홍색으로 칠해졌고요.

손잡이 또한 딱딱하고 모난 곳 없이 둥글둥글합니다.

또 여성을 위해 크게 힘을 들이지 않는 전동 공구들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요즘엔 무겁고 커다란 'ㄱ' 자 모양의 전동 공구 대신, 앙증맞은 크기로 한 손에 들어오는 총 모양의 전동공구가 인기입니다.

사용법도 쉽습니다.

전동 공구의 앞 쪽을 용도에 맞춰 이렇게 바꿔달면, 단단한 나무에 나사를 박거나 못질이 어려운 벽도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동 공구가 없을 땐 못 박기가 쉽지 않은데요.

[김정아/인테리어 전문가 : 못을 박을 때 이렇게 종이를 접어서 감싸주면, 구부러짐 없이 못을 안전하게 박을 수 있습니다. 잘 빠지지 않는 못을 뺄 때는 이런 나무토막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뺄 수 있습니다.]

작아지고 예뻐진 공구들은 여성들에게 때때로 만들고 싶었던 작은 소품이나, 선뜻 나서지 못했던 집 안 수리를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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