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가 립스틱으로 그린 자화상이 런던의 경매에서 3만 3천600파운드(약 7천 194만원)에 팔렸다고 BBC가 28일 보도했다.
모스는 밴드 베이비샘블스의 보컬 피트 도허티와 연인 관계일 때 이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에는 "당신이 립스틱을 가지고 있을 때 누가 피를 필요로 하나"라고 쓴 도허티의 글씨과 함께 도허티의 핏자국이 남아 있다.
이 자화상은 리옹과 턴볼 경매에서는 팔리지 않았으나 런던 경매에서 익명의 구매자에게 팔렸다.
원래 이 자화상을 소유했던 도허티는 익명의 구매자에게 이 자화상을 팔았고, 이 익명의 구매자가 경매에 작품을 내놓았다.
이 자화상은 최대 4만파운드에 팔릴 것으로 기대됐었다.
피로 서명한 도허티의 자화상도 이번 경매에 나왔으나 판매에 실패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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