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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중 '선저우 7호' 발사…우주유영도 성공?

<8뉴스>

<앵커>

멜라민 분유 파문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중국이 어젯(25일)밤에 첫 우주유영을 목표로 하는 유인 우주선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0시 10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중국의 3번째 유인 우주선인 선저우 7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선저우 7호에 탑승한 우주인 3명 중 한 명은 내일 오후 약 40분 동안 중국 우주탐험 사상 처음으로 우주유영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이번 우주유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중국은 오는 2017년까지 달에 우주인을 보내고 2020년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건설하는 우주개발계획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최근 미국의 금융위기로 공화당 매케인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부통령 후보 패일린 주지사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패일린이 알래스카 주지사 시절 예산문제가 얽혀있는 기업체 등으로부터 2만 5천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아 챙겼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여객기 테러를 모의한 소말리아인 청년 두 명이 비행기 이륙 직전 경찰 특공대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쾰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네덜란드 항공 여객기에서 테러 용의자를 붙잡았다며, 이들의 집에서는 '성전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메모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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