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닷새째 상승하면서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5일보다 달러당 2.3원 상승한 1,160.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부가 외화자금시장에 최소 백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한 방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에다가, 미국 국제금융법안의 의회 통과가 당초 예상과 달리 늦어지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5일보다 25.3포인트 떨어진 1,476.33으로 장을 마감해 1,500선이 무너졌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5일보다 2.69포인트 내린 448.34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닷새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미국 구제금융안의 의회 통과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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