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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정 대표 회동…"경제 초당적 협력"

"주요 국정현안 수시회동…종부세 개편 입장차 확인"

<앵커>

첫 뉴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오늘(26일) 오찬 회동을 갖고 경제살리기와 남북문제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는 등 7개항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쟁점이 된 종합부동산세 등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오늘 낮 11시 45분부터 1시 40분까지 2시간 가까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단독 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회담에서 우선적으로 세계 금융위기 대처와 경제살리기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하고, 외교안보 전반의 문제에도 국익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정기국회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생산적 국회가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저탄소 녹생성장 등 미래성장 동력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정 대표는 특히 국정동반자로서 주요 국정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하고, 수시회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방행정체제을 조속히 개편하고, 대학등록금 지원과 고등학교 무상교육 추진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있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비롯해 정부 경제팀 교체 여부와 촛불집회 시위자 수사, 교과서 수정 문제 등에 대해서는 오늘 회동에서 입장차를 확인한 채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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