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장문화 확산추세에 맞춰서 수원시가 '잔디장'이란 새로운 장사시설을 최근에 완공했습니다. 수도권 소식, 오늘(23일)은 수원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잔디장'이란 용어 자체가 좀 생소하실텐데요.
자연장의 일종으로 화장한 유골가루를 잔디밭에 묻는 장례방식입니다.
함께보시죠.
수원시가 최근 완공한 정원모양의 잔디장 시설입니다.
가로·세로 60㎝면적의 잔디밭을 30㎝ 깊이로 파서 그 안에 화장한 유골가루를 한 구씩 매장합니다.
이런 식으로 전체 6천3백제곱미터 면적에 3만 구의 유골가루를 묻을 수 있습니다.
[강명석/수원시 위생정책과장 : 아름다운 환경을 이용할수 있어서 좋고요. 또 한가지는 조그만 면적에 많은 유분을 모실 수 있어 이러한 것이 장점이 된다고 봅니다.]
다만 개별적으로 비석이나 표지석을 설치할 수는 없으며 추모의식은 추모광장이나 추모대를 공동으로 이용해야 합니다.
수원시는 앞으로 잔디 생육상태를 보면서 이용방법과 사용료를 결정한 뒤 내년 초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사용료는 화장문화 확산추세에 발맞춰 완전 무료로 하거나 최소한의 비용만 받겠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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