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수단 국경 근처에서 납치됐던 외국인 관광객 11명과 현지인 가이드 등 19명이 무사히 석방됐다고 게이트 이집트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중인 게이트 장관은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면담 도중 피랍된 19명 모두 건강한 상태로 풀려났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독일과 이탈리아인이 각각 5명씩 포함된 관광객들은 지난 금요일 저녁 현지인 가이드 등 8명과 함께 이집트 최남단의 알 케비르 사막을 여행하다 총을 든 괴한 4명에게 납치됐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이들의 석방 댓가로 6백만 달러, 우리돈으로 68억 원 가량을 요구한 납치범들과 몸값 협상을 벌여 왔으나, 실제 얼마가 건네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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