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도 없고 애인까지 없는 노처녀 희수.
경마장에서 병운과 재회하게 된 희수는 한 마디 말을 내뱉습니다.
병운은 그 사이 결혼을 했지만 2달 만에 이혼하고, 사업까지 실패해 떠돌이 신세가 됐는데요.
돈을 갚을 것을 독촉하는 희수에게 병운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들을 찾아다니며 돈을 꾸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불편한 하루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멋진 하루' 는 헤어진 옛 연인이 미묘한 감정으로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과정을 세련된 감성으로 그려냈습니다.
삶이 고단한 모난 여자 희수와 대책 없이 능청스런 남자 병운의 대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일상을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보게끔 하는데요.
올 가을, 영화 '멋진 하루' 가 한동안 침체됐던 한국멜로의 부활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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