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신임 총재로 아소 다로 자민당 간사장이 당선됐습니다. 오늘(22일) 자민당 총재 당선으로 차기 총리 지명이 확실해진 아소 신임 총재는 다음달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두 시부터 진행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소 간사장은 총투표수 527표 가운데 351표를 얻어 압도적 다수로 신임 총재로 선출됐습니다.
[(아소 후보의) 당선이 결정됐습니다.]
오늘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는 조만간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총선거에서 대중적 인기가 높은 아소 씨를 얼굴로 내세워 재집권을 노리는 자민당내의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아소 총재는 모레 소집되는 국회에서 총리로 지명될 것이 확실시됩니다.
아소 신임 총재는 당선 직후 호소다 의원을 간사장에 임명하는 등 곧바로 총선거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아소/자민당 신임총재 : 자민당은 이제 민주당과 총선에서 단호히 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소 총재를 새로운 선장으로 선출한 자민당은 빠르면 다음달 초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말 늦어도 11월 초에는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중의원 총선거는 아소 총재를 앞세운 자민당과 오자와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승부를 점치기 힘든 대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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