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을릉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한다.
기상청은 23일 이소연 박사를 초청, 을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이 학교 학생 3∼6학년과 인근 남양초등학교 및 저동초등학교 과학반 학생 등 을릉도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과 기상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소연 박사가 우주인 선발과정과 훈련과정, 우주비행, 우주에서의 과학실험 임무 등 우주인의 생활에 대해 자신의 체험담을 위주로 강연하며 학생들과 함께 종이 로켓을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소연 박사가 우주에 타고 간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모형을 직접 만들어 발사하는 실험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직접 일기도를 그려보고 날씨를 예보해보는 '나도 예보관' 체험 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소연 박사는 이날 우리나라의 동쪽 끝인 독도를 방문했다.
기상청은 "평소 기상과학에 대해 체험기회가 적은 을릉도 어린이들이 날씨변화에 대한 숨겨진 비밀을 재미있게 체험해보고 이를 통해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과 꿈의 크기를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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