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질분유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공업용 화학원료인 멜라민이 들어간 유제품을 먹은 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1만 3천 명에 이르렀고 이 가운데 104명은 중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식품 브랜드인 네슬레가 만든 우유에서도 멜라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중국 식품안전센터는 네슬레 우유에 함유된 멜라민이 미세한 수준이어서 인체엔 해롭지 않다고 밝혔지만, 세계적인 식품브랜드가 멜라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제조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될 경우 적지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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