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부실채권 매입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란 소식에,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 지수는, 63.36 포인트가 오른 1,455.78 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2.70 포인트 크게 오른 446.46 으로 마감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선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들어 네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3원 60전 떨어진 1,139원 70전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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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은행인 HSBC가 그동안 추진해왔던 한국의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HSBC는 현재의 세계 금융시장 상황에서 외환은행의 자산가치 등 모든 요소들을 감안해 외환은행 인수 계약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HSBC는 지난 7월 말이 시한인 외환은행 매매계약을 연장하며 인수가격을 낮추기 위해 론스타와 가격 재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한국 정부의 승인이 언제 날지 불투명 한데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국제 금융시장마저 혼란에 빠지자 외환은행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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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의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조영주 KTF 사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KTF 측이 특정 회사를 중계기 납품 업체로 선정한 뒤, 그 대가로 거액의 뒷돈을 받아왔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핵심 임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함께, 회사 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제기돼 최근 조 사장 등을 출국 금지했었습니다.
검찰은 일단 조 사장을 상대로 납품 업체로부터 돈을 받았는지, 그리고 받은 돈을 정치권에 전달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오늘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 신천동에 있는 KTF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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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의 현학봉 미국국 부국장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우리나라 일이 잘 되지 않기를 바라는 나쁜 사람들의 궤변' 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현 부국장은 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시작된 북핵 6자회담 경제.에너지 지원과 관련한 남북실무협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그런 소리 아무리 해봐야 놀라지 않을 것이고, 일심단결이 깨지지 않는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국장은 또 지난 14일 이후 불능화가 중단된 영변 핵시설의 '복구 사업을 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복구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나 같다' 고 말했습니다.
현 부국장은 이어 실무협의 기조발언을 통해 테러지원국 해제 지연의 원인이 되고 있는 핵 신고 검증 문제와 관련해 미국 측이 요구하고 있는 핵 시설 불시 방문과 시료채취등을 '접수할 수 없는 강도식 사찰방법' 이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난달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53명의 사망자를 낸 스팬-에어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교도소에서 큰 폭동이 발생해 19명이 숨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도 전주의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토요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1~2도 떨어지면서 늦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늦더위는 다음 주 중반 이후에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점차 물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밤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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