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우리 증시가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는 급등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가 1450선을 회복했습니다.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보도에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발 '호재'로 코스피 지수가 60포인트 넘게 급등했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63.36포인트 오른 1,455.78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개장초부터 주가가 급등하면서 올 들어 네 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있고, 미국 정부가 부실채권 매입 기관 설립을 검토 중이란 소식에 뉴욕 증시가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외국인이 천 918억 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도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5천 919억 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12.7포인트 오른 446.46으로 마감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3.6원 떨어진 1,139원 7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미국발 금융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심리가 진정되고 있는 것이 환율을 끌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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