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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홈쇼핑 업체는 수수료 먹는 하마?

종합유선방송업체와 홈쇼핑사업자들이 수수료를 과도하게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허원제 의원에 따르면 홈쇼핑 채널 사업자들은 상품 판매액의 36% 가량을 수수료로 떼고, 이중 22%는 종합유선방송업체들에게 건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천 원짜리 상품이 팔리면 640원 만 제조업체에 가고, 280원을 홈쇼핑채널 사업자가, 나머지 80원을 종합유선방송업체가 가져가는 셈입니다.

허원제 의원은 우리나라의 송출 수수료는 상품 판매액의 8%를 넘어 5~6%에 불과한 미국,일본과 비교해 과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홈쇼핑 도입 취지는 유통과 마케팅 비용을 줄여 중소 제조업체를 돕고, 동시에 소비자의 부담도 줄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홈쇼핑 사업자들이 수수료를 많이 챙긴다면, 홈쇼핑 도입 취지가 무색해지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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