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AIG에 850억 달러의 긴급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마감된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49.36포인트 내린 10,609.66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들어 무려 812.33 포인트가 떨어진 다우 지수는 지난 2005년 11월 이후 최저치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9.05 포인트가 내렸고, S&P 500 지수도 57.20 급락했습니다.
또 정부의 긴급 구제금융에도 불구하고, AIG 주가는 45%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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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금융시장이 간밤 미국 증시의 폭락으로 다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39 포인트 내린 1,385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현재 51.42 포인트 내린 1,373.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15.64 포인트 내린 429.29를 기록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개장과 함께 어제보다 34원 오른 1,150원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1,144원 9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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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공포감이 지속되면서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62.83포인트, 3.26% 내린 1,866.2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325.98포인트, 2.77% 떨어진 11,423.81, 토픽스지수는 33.23포인트 하락한 1,088.2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218.66포인트 내린 5,582.21, 싱가포르 ST지수는 77.03포인트 급락한 2,342.2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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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시장의 위기 속에 안전한 투자처를 확보하려는 자금이, 상품시장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무려 70달러, 9%나 급등한 850.5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거래소에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1980년 이래 사상 최대의 상승폭입니다.
국제유가도 허리케인의 잇단 상륙으로 미국 원유재고가 줄었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 종가보다 6달러, 6.6%나 급등한 배럴당 97.1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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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4조 5천 6백억 원 규모의 추가 경정 예산안을 처리합니다.
수정 추경안은 지난 11일 예결특위 소위에서 통과된 4조 2천 677억 원에, 대학생 학자금 지원비 2천500억 원, 동절기 노인시설 난방용 유류비 지원 508억 원 등 3천8억 원이 증액된 규모입니다.
국회는 또 운영위와 정무위 등 13개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소관부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결산심사를 계속합니다.
대통령실 업무 보고가 예정된 운영위 전체회의에선 이명박 정부의 6개월 평가를 둘러싼 여야간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무위의 산업은행 업무보고에선 국제금융위기를 촉발한 리먼브러더스 사태와 관련해 산업은행의 인수 추진 경위 등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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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의 한 펜션 여주인이 2주일 째 실종되고, 이 여성의 승용차에선 핏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양평군 서종면에서 혼자 펜션을 운영하는 47살 이모 씨가, 지난 5일 휴대전화 전원이 꺼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제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중부고속도로 경안 나들목 부근에서 이 씨의 승용차가 발견됐으며, 트렁크에 핏자국이 묻어 있는 점으로 미뤄 누군가 이 씨를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50대로 보이는 남자가 실종 당일 경기도 구리의 한 대형마트에서 이 씨의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바레인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에 협조를 요청해 이 남자를 쫓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예멘의 미국 대사관이 이슬람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아 이 과정에서 1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인간 승리의 감동을 선사했던 제13회 패럴림픽이 아쉬움 속에 폐막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은 32도까지 치솟겠고 서울과 대구, 광주는 31도, 대전은 30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늦더위가 이어진 뒤 다음주 중반부터는 점차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고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도~23도, 낮 기온은 25도~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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