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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③]'무더기 폐업'…자영업자 붕괴 가속화

자영업자 급감, 외환위기 창업 지원 과잉 공급 부작용

지난 10년 동안 중산층의 1/10이 빈곤층으로 떨어졌다. 현재 중산층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도 갈 수록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사람들이 바로 자영업자들이다.

올해 전국에 휴, 폐업을 한 음식점은 10만여 곳. 자영업자들은 급격히 오른 물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소비를 줄였고, 소비 급감으로 자영업과 중소기업의 판로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실직한 사람들이 정부의 창업 지원 정책으로 너도나도 개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국내 자영업자 수는 OECD평균의 3배를 웃도는 상황. 수요와 공급은 무시하고 자영업자 수만 늘린 당시 정책의 부작용이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유경준 한국 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과잉 공급된 상태를 견디지 못하고 지금 자영업자들이 서비스업들을 중심으로 퇴출당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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