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예비 부부 이창섭, 이진희 커플.
앞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면 겪게 될 상황을 미리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부부갈등 체험 프로그램' 인데요
[홍수희/결혼문화연구소 : 결혼생활 중 다가올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미리 체험하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혼의 주요 원인인 시댁, 처가와의 갈등을 주제로 첫 번째 상황 극을 펼칩니다.
사소한 말다툼이 비난으로 이어지고 결국 감정싸움으로 번집니다.
경제적인 문제 역시 이혼사유로 빼놓을 수 없는 갈등요인입니다.
고대용, 윤수진 동갑내기 커플 역시 가상으로 연기해 보지만 한 치의 양보 없이 자기주장만 내세웁니다.
겉으로 사이 좋아 보이는 예비부부도 막상 문제에 부딪치면 갈등을 빚어내는데요.
서로 다른 환경과 사고방식 때문입니다.
결혼할 사람과의 가치관 차이를 알면 결혼 후 갈등을 극복하기도 한결 수월해지는데요.
해결 방법으로 두 커플 모두 아내와 남편의 역할을 바꿔 봅니다.
입장을 바꾸고 난 후,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욱 커졌다고 말하는데요.
[이창섭(30)/참가자 : 여자의 입장으로 바꿔서 연기 해보니까, 여자의 입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었고….]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날마다 911쌍이 결혼하고, 342쌍이 헤어진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서로 다른 부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실패하기 때문인데요,
[고대용(36)/참가자 : (제가) 고쳐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진희(26)/참가자 : 대화로 풀 수 있으면 더 낫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돼서….]
새내기 부부의 갈등을 줄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결혼문화연구소, 가정법률 상담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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