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AIG에 850억 달러 우리돈으로 85조 원 규모의 긴급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오늘(17일) 오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발표했습니다.
폴슨 재무장관과 버냉키 연준의장, 미국의회관계자들은 AIG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미국정부는 AIG에 2년 기한의 긴급자금을 제공하는 대신 AIG 지분 79.9%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우선주에 대한 배당거절권도 보유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조치로, 파산 위기에 몰려있던 세계최대의 보험사 AIG는 일단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게됐습니다.
그러나 AIG 주식의 가치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부시 미국 대통령은 연준과 AIG의 이같은 합의에 대해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고 백악관은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민간 기업이 위험에 빠졌다고 해서 정부가 지원할수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지만, 세계 최대의 보험사인 AIG가 무너질 경우 경제 전반에 미칠 엄청난 파장을 우려해 이같은 결정내렸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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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로 공황 상태에 빠졌던 국내 금융시장이 하루 만에 일단 안정을 되찾는 모습입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37.51 포인트 오른 1,425.26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도 15.64 포인트 오른 444.9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당국이 파산위기에 몰린 AIG에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더 확대됐습니다.
어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도 주가 회복세의 영향으로 1,115원대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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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창조모 임 등 3개 교섭단체 원내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이번주 안에 합의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에 소집해놓은 예결 특위에서 추경안을 강행 처리하지 않기로 하고, 민주당은 한전과 가스공사에 대한 보조금 삭감 요구를 철회하면서 절충을 이뤘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기존 삭감액인 5천9백억 원 규모 내에서 민생대책 대상 범위와 내용을 추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오전 협상으로 합의 처리 분위기는 조성됐지만 각당의 내부 조율과 예결위 논의가 남아 있어, 추경안 재충돌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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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국민 1인당 개인 빚이 1천 6백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개인 금융부채는 780조 7천억 원으로 지난 3월 말보다 3.1%, 23조 1천억 원이 늘어났습니다.
개인 부문 부채를 올해 7월 기준 통계청 추계인구인 4천 8백 60만 7천명으로 나눠보면 1인당 빚은 1천 6백 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분기 1천 5백 59만 원보다 47만 원 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중국 '저질분유'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제 아기 한명이 추가로 사망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개가 911에 전화를 걸어 쓰러진 주인을 살린 얘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서울의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일교차도 커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밤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일본으로 향하는 13호 태풍 '실라코' 의 간접영향으로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흐리고 다소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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