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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글로벌 금융주 펀드수익률 하락

미국 금융주 폭락 소식이 전해진 어제(16일), 주요 글로벌 금융주 펀드 운용사들은 일제히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대부분 리먼 브라더스나 AIG 주식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메릴린치 주식을 보유한 곳도 최근 비중을 낮췄거나 원래 적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글로벌 금융주 펀드는 대략 5개.

이 가운데 매각 소식이 나온 메릴린치는 한국운용과 삼성투신운용에서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금융주펀드가 리먼과 AIG의 직격탄을 맞지는 않았지만 그 충격에서 비껴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업종에 비해 금융주 전반에 타격이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들 펀드는 대부분 이미 연초 이후 -20~-30%의 손실을 입은 상태입니다.

[이수진/ 펀드 평가사 제로인 연구원 : 시장에선 금융발 위기가 종착역에 다다랐다는 시각과 마지막 하나마저 터진다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관련 금융주 주가도 크게 급등락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금융위기가 언제 진정될지 모르는 만큼 주가가 반등할 경우 점차 비중을 줄여가며 펀드를 환매하는 것도 손실을 줄이는 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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