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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년만에 가장 더운 추석…내일도 덥다

<8뉴스>

오늘(15일)도 많이 더우셨죠!

추석인데도 이렇게 덥기는 또 처음이셨을겁니다.

이번 추석은 최근 30년만에 가장 더운 추석으로 기록이 됐는데요.

내일도 서울의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가면서, 계속돼온 늦더위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오후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갔습니다.

지금은 그 소나기들은 모두 끝이난 상태고요.

제주와 남해안쪽으로 비구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본 남쪽을 지나가게 될 태풍의 전면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원인입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햇볕이 뜨겁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0도, 수원 31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쾌청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여름같이 덥겠습니다.

영남입니다.

밤사이 남해안 일부에 내리는 비는 모두 그치겠고요.

내일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호남도 내일은 화창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낮기온은 30도를 넘어설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에는 내일도 20~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비는 모레 그치겠습니다.

이번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동안에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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