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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귀성길…고속도 부분 지체, 국도 원활

추석연휴 첫날인 13일 충북도 국도는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으나 중부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동서울-일죽 50㎞에서 차량들이 시속 30-40㎞에 그치며 지체 현상을 빚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일죽-감곡 하행선 15㎞, 괴산-장연터널 하행선 8㎞에서도 차량이 몰리면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고속도로 상행선은 지.정체 구간없이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또 국도의 경우 오전 내내 특별한 혼잡없이 비교적 순조로운 귀성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청주시 도심도로도 대형 할인점 주변 등 일부만 복잡할 뿐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귀성객들이 증가해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이 오전부터 크게 붐볐다.

부산, 광주, 대구, 창원 등 하행선은 대부분 일찌감치 매진돼 고속버스터미널을 찾은 일부 귀성객들이 승차권을 구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부고속도로 등에 하행선에 진입하는 차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오후 들어서는 지.정체 구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도는 비교적 원활한 교통 상황을 보이고 있어 국도로 우회하는 것이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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