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월 위기설을 넘어선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큰 폭으로 상승했고, 환율도 장중 변동은 컸지만 하락 반전했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한 반등을 보이며 1,48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어제(11일)보다 34.68포인트 오른 1,477.9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어제 선물·옵션 동시 만기를 맞아 휘청거렸던 코스피 지수는 국제유가 하락과 뉴욕 증시 상승 소식에 강세로 장을 시작한 뒤,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초반 1,480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12포인트 상승한 466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환평형기금채권의 발행 연기에도 불구하고 하락 반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40존 하락한 1,109원1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장중 변동폭이 18원에 달하면서 일중 변동폭이 10일 연속 15원을 넘겼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주가가 강세를 보인데다가 수출업체들이 추석자금 마련을 위한 달러화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이 하락했으며 "외평채 발행 연기는 어제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영향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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