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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제 마약중개상 프랭크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한국인들을 운반책으로 활용해 동남아 등지에서 마약을 들여온 뒤 유럽 등에 판매한 혐의로 나이지리아인 국제 마약중개상 프랭크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프랭크는 지난 2002년 서울 이태원동에 유령회사를 차려 놓고 "공짜 여행을 보내주겠다"며 주로 한국 여성들을 마약 운반책으로 활용해 코카인과 대마초 등을 네덜란드와 덴마크.

일본 등으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랭크는 그러나 "자신은 마약조직의 두목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한 것"이라며 대체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랭크는 지난 2003년 독일에서 체포된 뒤 덴마크에서 수형 생활을 하다 이듬해 탈옥했고, 이후 중국에서 다시 체포된 뒤 범죄인 인도청구를 통해 어제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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