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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하는 지구…이란·일본 등 지구촌 곳곳 지진

<앵커>

어젯(10일)밤 이란 남부 해안지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7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일본과 인도네시아에서도 지진이 일어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8시, 이란 남부 해안의 정유지대인 반다르 압바스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최소 7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으며 건물들이 일부 파손됐다고 지역 재난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압둘 모하메디/호르무간주 지사 : 지진 발생 직후 구조대와 적신월사·군병력이 동원돼 피해 주민구조를 시작했습니다.]

반다르 압바스의 정유 시설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었습니다.

최초 지진이후 10여차례 여진이 더 있었으며 페르시아만 건너 두바이 등지에서도 건물이 흔들려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늘 오전 9시20분쯤 홋카이도 동쪽 태평양에서 강진이 발생해 홋카이도 동부와 중부, 아오모리현 해안 지역 등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진국도 오늘 북동부 지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과 인도네시아 지진의 구체적인 피해내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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