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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라크 파견 공군자위대 연내 철수"

일본 정부는 이라크 부흥지원 활동을 위해 현지에 파견하고 있는 항공자위대를 올해안에 철수시키기로 하고 최종 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이는 다국적군이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근거가 되고 있는 유엔결의가 올해 12월말에 기한이 만료되는데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도 이라크 주둔 미군을 내년초까지 8천명 감축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아소 다로(麻生太郞) 자민당 간사장도 10일 총재선거 출마자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현상을 보면 항공자위대의 철수 상황이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외무성 관계자도 "공군자위대 철수를 검토해도 되는 시점에 왔다"고 요미우리에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라크 부흥지원 항공자위대를 철수하는 대신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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