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페일린 효과…인형·안경도 '불티'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새라 페일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페일린 인형'까지 등장했습니다.

미국 한 온라인 사이트가 판매하기 시작한 페일린 인형은 모두 3종류로 정치인, 여학생, 그리고 가죽재킷을 입은 슈퍼영웅 버전이 있다고 사이트측은 강조했습니다.

페일린의 인기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 때 썼던 일제 무테 안경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일본의 안경제조사는 밀려드는 주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페일린 효과'에 힘입어 지지율이 급상승한 매케인은 얼마 전 오바마를 역전했습니다.